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러브, 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물소개.
이야기는 두 소꿉친구 로지 댄과 알렉스 스튜어트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릴리 콜린스가 연기하는 로지 댄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보스턴에서 호텔 경영 공부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는 유쾌하고 색다르고 야심 찬 젊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딸 케이티에게 미혼모이며, 꿈을 추구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녀는 직면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결의와 회복력을 유지하고 유머와 삶에 대한 열정을 결코 잃지 않습니다.
로지의 가장 친한 친구 알렉스는 충실하고 배려심이 많아요. 샘 크래플린이 연기하는 알렉스 스튜어트는 로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녀의 인생 사랑입니다. 그는 매력적이고, 자신감 있고, 카리스마 있고, 유머 감각이 있어요. 알렉스는 또한 야심차고 의욕적이며 의학 분야에서 성공한 경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스는 진정한 사랑과 의미 있는 관계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크리스천 쿡이 연기하는 그렉은 로지의 첫 번째 진지한 남자친구이자 케이티의 아빠입니다. 그는 잘생기고 매력적인 젊은이로 처음에는 로지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딸 케이티를 임신하면서 이별로 이어집니다.
제이미 윈스턴이 연기하는 루비는 로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임신하였던 로지의 옆에 있던 은인 같은 존재입니다. 그녀는 유행에 민감한 파티걸로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베타니는 영화 전반에 걸쳐 코믹한 릴리프를 제공하며 로지의 보다 뿌리 깊고 책임감 있는 성격과는 대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의 강력한 캐스팅은 이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만들고 러브, 로지를 매력적이고 훈훈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만듭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부메랑 같은 인연.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며 항상 서로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련의 불행과 오해 때문에 행동하지 못한 두 절친 로지 댄과 알렉스 스튜어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로지와 알렉스가 모두 고등학생인 더블린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으로 술을 많이 마신 로지는 정신없이 알렉스와 놀다가 감정에 이끌려 입맞춤을 합니다. 하지만 입맞춤 중 술에 취해 바닥에 엎어집니다. 다음날 숙취로 힘들어하는 로지를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알렉스는 로지에게 어제의 일을 기억하냐고 묻지만 로지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 전날의 일은 기억에서 잊어달라고 말합니다. 알렉스는 로지의 말에 상처받아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평상시처럼 로지와 지냅니다. 몇 주면 댄스파티가 있기에 서로의 파트너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최근에 대화를 나누었던 베니스와 간다는 알렉스의 말에 로지는 다른 파트너와 가기로 합니다. 댄스파티가 있던 날 서로의 파트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로지가 파트너 그렉과 관계를 맺다가 문제가 생깁니다. 알렉스는 로지를 위해 파트너를 두고 병원에 함께 갑니다. 그날 저녁 둘은 마을을 벗어나 같이 대학을 가자는 약속과 함께 미묘한 감정들을 남깁니다. 며칠 후 로지의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약국에 가는데 거기서 루비를 만나게 됩니다. 루비는 몸이 안 좋은 게 아닌 임신을 한 것 같다고 예측하며 테스트기를 하게 됩니다. 댄스파티에서 만난 남자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혼란을 겪습니다. 한편 알렉스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을 하고 로지와 함께 더블린을 떠날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하지만 로지는 애를 낳을 거라 다짐하며 알렉스를 먼저 먼저 보냅니다. 아이를 입양 보내고 학교를 가려했던 로지는 출산을 하자마자 자신이 키워야겠다는 생각 하며 결국 두 사람은 같이 하지 못합니다. 두 친구는 오랫동안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만, 두 사람의 인생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로지에게는 딸 케이티와 함께 집에서 미혼모로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알렉스에게 케이티의 존재를 속였지만 동네에서 키우다 보니 베서니에게 걸리면서 알렉스도 알게 됩니다. 알렉스는 케이티의 대부가 돼주기로 약속하고 열심히 의사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이 흘러 알렉스에게는 완벽한 여자친구가 생기지만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항상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로지와 연락하다가 로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그 상황을 모르는 로지는 자신의 마음을 알렉스에게 고백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알렉스의 여자친구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알렉스와의 사이가 멀어집니다. 알렉스와 만난 후 케이티를 위해 친부인 그렉과도 같이 살지만 아직까지도 그렉은 철없는 존재였습니다. 결국 남자 없이 스스로 성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로지는 작은 호텔을 인수하게 되고 그곳에서 루비와 함께 일합니다. 호텔의 첫 손님을 안내하고 또 다른 손님이 방문을 하는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서 로지를 찾아온 알렉스였습니다. 알렉스는 자신의 영원한 이성은 로지라고 고백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기회를 놓쳤고 오해를 거쳐 마침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정의 힘과 사랑의 복잡함에 대한 훈훈한 감정적인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은 친근하고 매력적이며 이야기는 끝까지 관객을 매료시키는 우여곡절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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